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윈도우즈 XP에서 비스타로 넘어오면서 애드혹 무선 네트워크에 자동으로 연결하는 옵션이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애드혹 네트워크는 임시적인 구성이고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변화가 생긴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애드혹 네트워크에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윈도우즈 작업 스케쥴러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애드혹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EZL-80C를 사용하여 SSID와 채널을 설정하고 전원을 연결하였습니다. 윈도우즈 비스타와 7이 각각 설치되어있는 노트북을 이용하여 실험 한 결과 모두 정상적으로 연결이 이루어졌습니다.
비스타와 7의 설정은 동일하므로 7에서 캡처한 그림을 가지고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작업 스케쥴러를 실행합니다.
다음으로 작업 스케쥴러가 실행되면 [동작]메뉴의 [기본 작업 만들기]를 누릅니다.
기본 작업 만들기 마법사가 뜨면 [이름]필드에는 작업 이름을, [설명]필드에는 간단한 설명을 임의로 입력합니다.
다음으로 [트리거] 항목에서 [로그온할 때]를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작업]항목에서 [프로그램 시작]을 선택합니다.
[프로그램/스크립트]에 "netsh.exe" 를 입력하고 [인수 추가] 옵션에 "wlan connect name=SSID"를 입력합니다. 여기서 SSID는 EZL-80C에 설정 된 애드혹 네트워크의 SSID 입니다.
다음으로 [마침] 순서에서 아래의 옵션을 체크합니다.
옵션을 체크하면 아래와 같은 속성 창이 뜹니다. 이 과정은 윈도우즈 부팅 후 바로 작업을 실행하여 부팅 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1분의 지연시간을 주어 부팅이 안정화 된 후에 작업을 실행하게 설정합니다. [트리거] 탭에서 아래의 [편집] 버튼을 누릅니다.
아래의 [고급설정]패널의 [작업 지연 시간]옵션을 체크하고 1분을 설정합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SSID로 윈도우즈가 부팅 되고 1분 후에 netsh.exe 가 실행되면서 해당 애드혹 네트워크로 자동 접속 됩니다. 다만 원인을 모르겠으나 윈도우즈 7에서 EZL-80C의 애드혹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검색이 되지 않았는데, 이런 경우 수동으로 SSID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무선랜 장비끼리 통신 가능한 거리는 얼마나 길까요? 답은 "그때그때 달라요"가 되겠습니다. 무선랜 통신은 전달 매체가 공기(Air)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장애 요인이 고려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안테의 종류라든지, 사용하는 케이블의 길이 등 이 밖에도 변수가 많아서 딱히 몇 미터까지다 라는 답을 내기 힘든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무선랜 통신의 통신 가능 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실내 : 20~30m * 실외: 100~200m
앞서도 말했지만 이것은 참고용일 뿐, 절대적인 보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두 장비 사이에 커다란 금속으로 된 벽이 있다면 위의 무선랜 통신 거리는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경우 통신이 아예 불가능할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공기중으로 전파되는 신호는 반사, 회절, 외곡 등 많은 변형을 거쳐서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많은 요인들로 인해 신호의 세기가 감소되는 것을 페이딩(Fading)이라 합니다. 이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많은 안테나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테스트 주제는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1. 안테나 케이블 길이에 따른 애드혹(Ad-Hoc) 무선 네트워크 도달 거리 - CSW-H80 및 지향성 패치안테나 사용 2. CF 카드를 이용한 EZL-80C 애드혹(Ad-Hoc) 무선 네트워크 도달 거리 - EZL-80C 사용
이 테스트는 차량이 통행하는 영종대교 근처 직선 도로변에서 실행되었고, 지향성 안테나의 방향은 최대한 맞추는 것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이 테스트 결과에서 나온 값은 참고용이며, 실제 시스템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테스트를 해서 구현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ad-hoc 테스트 전에 무선랜 네트워크 구성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무선랜 네트워크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cture)
Infrastructure 모드에서 IEEE802.11b/g 무선랜 장비는 무선 AP(Access Point)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AP는 IEEE802.11 무선 데이터를 유선(Ethernet)으로 변홖하는 브리지 역할을 하는 장비를 말합니다. 따라서 Infrastructure 모드에서는 무선랜 장비들도 유선랜 장비와 통신이 가능합니다.
애드혹(ad-hoc) ad-hoc 모드는 IEEE802.11b/g 무선랜 장비들끼리만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무선 AP 없이 네트워크가 구성되고 통싞을 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AD Hoc 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고정된 유선랜 홖경이 없어 외부 네트워크 및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고 소규모 무선망 구성이 필요할 때 적합합니다. 일부 제조사에서는 이 방법을 peer-to-peer 모드라고도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 서적이나 인터넷에 많으니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분은 검색해 보시면 많은 자료를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2. 테스트 방법
준비: 무선랜이 가능한 PC, 멀티탭, CSW - H80 30개,
먼저 CSW - H80 30개에 모두 다른 IP 주소를 입력합니다. 저의 경우는 AP를 이용해 인프라스트럭쳐 모드로 설정되어있는 기본값이 설정되어있는 H80을 모두 연결한 후에 테스트를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한꺼번에 설정값을 바꿨습니다.
설정값 IP: 10.15.0.1 부터 10.15.0.30 까지.
ezTCP 모드 : T2S (서버로 동작하는 모드) -- 다른 호스트의 접속을 기다리는 모드
ad-hoc 관련 설정부분
각각의 H80에는 loopback을 시리얼포트쪽에 꽂아서 보낸 데이터를 그대로 받아올 수 있게 했습니다.
30개의 CSW-H80을 연결
멀티탭 구하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 위의 사진처럼 여러대의 CSW-H80 을 모두 설정한 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PC에서 무선랜으로 adhoc_test의 adhoc 네트워크에 연결을 합니다.
PC에서 테스트를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30개의 CSW-H80에 클라이언트로 접속을 맺은 후 일정 데이터를 보내서 잘 도착하는지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은 형식의 로그파일로 남게 됩니다.
1시간 가량 테스트한 결과 데이터 주고받는게 잘 되었다는 것을 Before와 After 숫자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